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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연호 (광주교육대학교) 손세희 (광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교육사학회 교육사학연구 교육사학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65 - 9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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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Repository와 The Korea Review는 개화기 재조선 개신교 선교사들의 초교파적 뉴스레터로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자료이다. 본 연구는 두 잡지를 주된 자료로 삼아, 이 시기에 기독교 선교사들이 수행한 교육 사업의 목표, 실천의 내용, 성과와 한계 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선교사들은 먼저 종래의 조선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조선인들의 교육적 요구를 파악한 바탕 위에, 교육 사업의 두 가지 큰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것들은 자유교육과 대중교육의 지향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실천 활동들이 이어졌다. 첫째, 종래의 교육에 결여되어 있던 ‘현대문명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와 수학?과학 등의 교과들을 도입하고, 특히 체계적 관찰, 논리적 사고와 원리의 응용, 독자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사고를 길러 주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한글을 연구하여 교수?학습 언어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조선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보급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닦았다. 둘째, 미션스쿨을 설립하여 신분과 성에 따른 제한 없이 입학의 문호를 대중들에게 개방했다.
선교사들의 계획과 목표는 대부분 성공적으로 달성되었다. 다만 조선인들에게 자유교육의 내재적 가치를 납득시키지는 못한 것 같다. 교육의 내재적 가치가 원래 수단적 가치에 비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것인데, 선교사들은 자유교육을 교육적 이상으로 여기기는 했으되 그것에 대해 자주 그리고 열심히 설명한 편은 아니다. 여기에 급박하고 혼란했던 조선의 시대적 상황도 가세하여, 신식 교육을 원했던 개인들은 물론 여러 정파의 지도자들 그리고 정부 당국자들까지도 신식 교육을 대체로 수단적 관점으로만 바라보게 되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종래의 조선 교육에 대한 진단과 평가
Ⅲ. 교육 사업의 전략적 목표
Ⅳ. 구체적 실천과 조선인들의 반응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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