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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환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2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69 - 1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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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는 구연자와 수용자가 한 자리에 앉아 표현과 수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그 때 형상되는 공감의 폭이 곧 ‘설화의 창조’라는 독특한 양식상의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농촌 생활환경의 변화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설화 구연 현장의 감소로 이어졌다. 자연적인 설화구연 현장을 만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설화 조사자는 인위적인 설화 구연 현장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설화 각편들의 복원과 전승,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보전에 노력한다.
지난 2009년~2010년 음성군 현지조사를 통해 채록한 설화 자료들을 중심으로 음성군 설화의 전승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음성군에서는 지명유래담과 인물담 전승이 가장 활발하다. 지명유래담은 지명으로 명명된 연유를 설명하는 형태이며, 인물담은 역사적 인물에 관한 이야기 곧 ‘역사인물담’이 주를 이룬다. 또한 역사인물담은 행위 중심, 장소 중심, 행위+장소 중심 등으로 구연된다.
이번에 시행한 현지 조사와 같이 음원의 확보를 위해 개인적으로 구연해 줄 구연자를 만나고, 조사자와 거의 일대일의 면담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구연자는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구연현장과 다르다. 거기다가 동영상 촬영까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인터뷰 형태의 말투를 사용하기도 하며, 몸짓 또한 최소화 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발적인 구연이 아닌, 조사자의 질문의 답변을 하는 형태로 구연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구연자의 말투, 몸짓, 표정 등 구술에 동반되는 외적인 모습으로 구연 양상을 살피는 것은 것이 매우 어렵다. 앞으로 구연 현장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채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음성군 설화의 전승 현황
3. 음성군 역사인물담의 구연 양상
4. 맺음말 : 음성군 역사인물담 구연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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