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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태 (고려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57輯
발행연도
2013.5
수록면
101 - 1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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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70년대의 한국민속학자들의 활동을 통하여 당시 민속학의 성과와 함께 民에 대한 시각을 살피고, 또한 이 시기의 민속학이 이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폈다.
1970년대 초에 열린 학술회의(1971~73)에서는 한국 민속학을 ‘종래 민속학’과 ‘현대 민속학’으로 구분하면서, 이제는 종래의 민속학적 한계를 벗어나서 현대민속학으로 다시 태어나야함을 강조했다. ‘종래 민속학’은 민속을 잔존문화나 민간전승체로 규정해온 종래의 견해는 당초부터 민속을 과거적인 문화의 한 부분적 정체현상으로 보았던 착오였다고 규정하고, ‘현대 민속학’은 민속을 과거적이고 정체적인 잔존물이 아니라 民의 현실적인 생활 속에서 그들의 생활과 함께 무한히 생동해 가고 있는 생활의 전체적 현상이라고 규정하였다. 즉, 俗에 대한 시각에서부터 民을 중심으로 한 시각으로 바뀌어야 함을 강조했다. 民에 대한 이해는 서민과 민중으로 팽팽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의 논쟁은 민중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사회과학적 측면을 강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선되기도 하였다. 이것은 1970년대 한국사회의 분위기와도 상관성을 깊게 나타냈다. 이러한 시각은 민속학에 대한 대상, 조사연구방법론, 인접학문과의 교류 등의 실천을 통해서 독립학문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1970년대의 이러한 주장은 1980년대 초에 개최된 학술회의나 민속학회 창립 10주년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성과의 정리에서 부분적으로 적용되었던 측면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그리 적용되지 못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구나 한국 민속학계의 방법론과 이론의 부재, 시급한 조사작업, 편중된 조사연구분야 등의 문제는 ‘조선민속학회’의 창설(1932)동기와도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1930년대에 제기되었던 문제는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고, 한국 민속학자들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공통의 문제임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원광대 민속학연구소 창립 기념학술대회
Ⅲ. 안동대 민속학과 설립 기념학술대회
Ⅳ. 두 학술회의와 한국민속학회의 성과
Ⅴ. 결론 : 반성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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