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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석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57輯
발행연도
2013.5
수록면
279 - 31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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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별산대놀이의 음악에는 반주음악과 연행가요가 있다. 반주음악은 연주자들이 악사석에서 춤의 반주를 연주하며, 연행가요는 연희자들이 놀이 중의 대사를 전통선율에 얹어 부른다.
반주음악은 과거에 악사청에 소속된 악사들이 연주하였으나, 양주별산대놀이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무렵에는 양주지역에서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던 자들이 반주음악에 관여하였다. 지금 연주되고 있는 반주음악은 지영희류의 〈대풍류〉 가락으로 유경수가 한국국악예술학교에서 배워 양주별산대놀이의 반주음악으로 정착시켰는데, 여기에는 〈염불〉ㆍ〈느린타령〉ㆍ〈타령〉ㆍ〈자진타령〉ㆍ〈굿거리〉ㆍ〈당악〉과 태평소곡으로 <능계〉가 있다.
본고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원형보존과 전승에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연행가요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제5과장 제1경 염불놀이에는 완보가 부르는 〈단풍은 반만 들고〉와 〈염불덕담〉가 있는데, 이 연행가요의 경우 오래전에 전승이 끊어져 공연에서 부르지 않고 있으며, 다른 곡들도 과거 예능보유자들이 부르던 곡과 지금 연희자들이 부르는 곡에 있어 선율과 시김새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이에 필자는 양주별산대놀이 연행가요의 원형보존과 효율적인 전승교육을 위해 연행가요의 음악적 특징을 밝히려는 것이다.
양주별산대놀이 연행가요에는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 하나는 대사를 전통적인 선율에 얹어서 무장단으로 부르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일정한 장단에 맞추어 민요형식으로 부르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 연행가요 23곡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는데, 이 곡들은 완보ㆍ신장수ㆍ취발이ㆍ신할아비ㆍ무당 등 5명이 부른다.
이 연행가요들의 특징은 첫째, 대다수의 곡들이 경기지역의 음악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경토리를 주선율로 하고 있다. 둘째, 시작음에 있어서 『mi-la』『sol-do』와 같은 전통적인 4도 선율진행이 양주별산대놀이의 연행가요에 적용되고 있다. 셋째, 대체로 곡의 첫선율을 고음으로 질러서 낸다. 넷째, 종지형에 있어서 동도종지가 지배적이다. 다섯째, 대부분의 곡이 『do』음과 『la』음으로 종지하여 경토리와 메나리토리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의 음악적 특징 연구는 양주별산대놀이 연행가요의 원형보존과 전승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장차 탈춤음악 전반의 연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연행가요의 오선보 채보는 양주별산대놀이의 대중화와 세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양주별산대놀이의 유래
Ⅲ. 양주별산대놀이 음악의 전승
Ⅳ. 양주별산대놀이 연행가요의 음악적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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