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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수 (육군종합군수학교) 김태곤 (육군종합군수학교) 우성은 (육군종합군수학교)
저널정보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합동학술대회 논문집 제8회 국방기술 학술대회
발행연도
2012.7
수록면
85 - 90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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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은 자, 저울 등의 표준을 정립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대량생산으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의 출발점은 생산의 표준화이었다. 표준화는 생산, 소비, 유통분야에서 능률증진 및 경제성 향상을 통하여 제품의 품질 개선과 생산능률의 향상을 주도한다.
70년대 이후 글로벌기업 탄생, 다품종 소량화, 주문~배송시간 단축, 제품수명 단축 등 고객중심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단순한 부품번호(재고번호)에 의한 체계로는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민간기업은 BOM(Bills of Material)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목록관리 개념을 채택하고 DB로 구축된 “주장비 ↔ 구성품 ↔ 결합체 ↔ 부분품”자료를 각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군에서는 군원시절에 시작된 재고번호제도를 첨단무기체계가 전력화된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서 발생된 문제점으로는 첫 번째, 현용전력 극대화를 위하여 필수적인 군수품의 재고고갈율이 관리수준을 훨씬 초과할 뿐만아니라 심각한 초과자산 문제의 발생, 예산편성 등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장비운용ㆍ정비제원 구축이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싸워 이기는 전투형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에서 그 성과가 증명된 수리 부속계층구조관리 개념을 도입하여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국방부(본부)는 조달청에서 제정한 “물품목록 정보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에 상응하는 법률의 제정을 통하여 민간기업의 혁신적인 목록관리기법의 도입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기관, 부서별 추진사항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국방군수목록제도 도입 및 문제점
3. 장비-수리부속 품목분류 표준화
4. 민간기업의 BOM관리
5. 군에서의 BOM 적용
6. 전투장비관리의 혁신적 능률향상을위한 추진방향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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