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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석준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48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257 - 306 (50page)
DOI
10.15299/jk.2013.08.4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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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들이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간절하게 기대하고 있다. 교육의 변화도 학교의 변화를 통해서 현실화된다. 학교 변화의 주체는 교사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논문에서는 부산지역의 교육 현황을 통계 자료와 신문 기사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파악해 본 다음, 부산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서 교사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했다. 이를 위해 2012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26개 초ㆍ중ㆍ고교 67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부산지역 교사들은 부산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으며, 학교 현장에서 부딪치는 교육 현안들에 대해서도 더 이상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부산지역의 교육 전반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처럼 교권 침해 등으로 사기가 떨어지고 잡무에 시달려 힘들어 하면서도 대부분의 교사들은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고’, ‘학생들 만나는 것이 즐거워서’ 여전히 교직에 만족하고 있었다.
이런 교사들을 다시 학교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일으켜 세우려는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의 정책적 변화도 필요하지만 부산시 교육청 차원에서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학교 울타리 내에서 교사들 사이의 격의 없는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부산지역 교육 현황
3. 교육 현안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설문 조사를 중심으로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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