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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성재 (해군사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88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43 - 7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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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태봉과 고려의 수군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후삼국시대 수군의 운영체제와 해전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수군의 관직과 지휘체계 및 관부을 통해 볼 때 이 시대의 수군은 임시적이기보다는 상설적인 성격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여진다. 해군대장군과 해군장군, 부장과 같은 상층급 지휘관은 단위 함대를 영솔하는 상설직이었다. 중앙에 수군을 전담하는 별도의 관부는 설치되지 않았고, 도항사는 군사와 관련한 직무를 관장한 관서가 아니었다. 병부와 순군부, 장수를 연결하는 군사 동원 및 지휘 체계에 의거하여 병력의 징발과 운용이 이루어졌다.
해전에서는 백병전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거두는 전술을 중시하였다. 백병전은 군사들의 막대한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전술은 그다지 선호되지 않았던 것이다. 궁수에 의한 원거리 공격과 등거리 유지 공격 전술, 근접전에서의 충각전술 등이 구사되었다. 수군은 전함에 설치된 무기체계와 전술을 운용하기에 효과적으로 조직화되고 전문화되었다.
수군 병력 자원은 연해민들과 상업활동에 종사하던 해상세력, 해상세력 휘하의 상인과 무사집단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확보된 병력은 무기체계를 운용하기에 적합하고 해전을 수행하에 효과적인 형태로 편성 및 조직되었다. 전쟁 초기 해전에 동원된 선박은 해상세력이 보유하던 상선이 개조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해전이 점차 격화되면서부터는 전함이 주력을 형성하였다. 해상권 쟁탈전이 격화되어 가던 상황에서 당대의 무기체계와 전술적 요건에 부합하도록 전문화된 전함을 확충 및 운영하였던 것이다.
요컨대 후삼국시대 태봉과 고려의 수군 운영체제는 해상에서의 전투와 수군활동을 수행하기에 효과적인 형태로 조직적이며 전문화된 체제로 구축되었던 셈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수군 관직과 지휘체계, 관부
Ⅲ. 해전 전술과 무기체계
Ⅳ. 병력의 편성과 전함의 운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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