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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병석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2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19 - 14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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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여헌 장현광이 행한 주역 해석의 독창성을 괘의 형성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역괘총설易卦總說」의 역유태극易有太極에 관한 해석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 문장은 장현광의 역학적 관점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역유태극”절의 분석을 통해서 그는 태극에서 64괘에 이르는 괘의 형성 과정을 해석하는 동시에 중요한 철학적, 성리학적 문제들을 풀이하고 있다. 이런 장현광의 해석 중에서 주목할 몇 가지 사항은 태극이 가진 상관상포적 성격이다. 이를 통해 그는 우주를 일원一原으로 만들어 천지인과 만사만물을 하나로 연속시킨다. 하나의 연속체로서의 우주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 필요한 분합적分合的 질서의 문제 역시 태극즉리와 태극의 상관상포적 관점을 통해서 해석하고 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관점은 “팔괘정길흉”이라는 매우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에 대한 명쾌한 해석이다. 이 문제 역시 태극의 상관상포적 성격과 체용의 논리를 적절히 부가하여 잘 해석하고 있다. 8괘가 이루어지면 역도易道는 모두 완비되기 때문에 8괘가 체가 되고, 64괘는 용이라는 관점 역시 매우 독창적인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장현광은 주역에서 삼재가 가진 의미성에 집중하고, 개물성무의 사업(業)을 강조한다. 특히 64괘가 이루어진 후에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긴 상징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의 취상取象과 이를 통한 주역의 활용 문제이다. 여기에서 그는 도덕사업의 중요성을 말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邵康節의 四片說을 넘어서
3. “易有太極”에 대한 여헌의 관점
4. 여헌의 “太極生兩儀”의 해석을 통해 본 태극의 相貫相包的 성격
5.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八卦定吉凶, 吉凶生大業”에 대한 여헌의 해석
6. 맺음 말
참고문헌
〈Foreign language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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