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택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7집 제4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85 - 203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과 명(明)의 관계를 중심으로 중국패권의 작동방식을 고찰해 보는 데 있다. 본 연구는 거시적으로 전통시대 동아시아 국제정치질서를 문명표준과 언어표준, 그리고, 외교표준을 둘러싼 한족과 북방 민족 간의 충돌과 융합의 정치, 외교사로 해석한다. 즉, 서론에서 조셉 나이의 개념을 적용하여 중국패권의 작동을 같은 시기 속에서도 군사력과 경제력 등의 하드 파워적 권력과 유교라는 이데올로기와 문화, 그리고, 책봉조공체제라는 외교제도와 관련된 ‘표전문’과 ‘이문’등을 둘러싼 소프트 파워적 권력이 병행되어 투사되고 갈등과 협력이 공존했었던 일종의 ‘복합게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본론에서는 이를 미시적인 권력의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힘을 네 가지 형태로 정의한 로버트 제이아트의 이론을 사용하여 조선과 명 사이에 나타난 외교 갈등의 사례를 살펴볼 것이다. 즉, 명이 ‘이문(吏文)’과 ‘표전문(表箋文)’ 등의 외교문서의 형식에 대한 요구를 통해 조선에게 강요하였던 외교표준과 문명표준을 수용하기 위해 조선이 기울였던 노력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결론에서는 조선과 명의 관계가 1. 협력 속의 갈등(1368년-1388년)→2. 갈등(1388년-1402년)→3. 갈등 속의 협력(1402년-1474년)→4. 협력(1474-1637년)의 네 단계로 전개되었으며 하드 파워적 권력과 소프트 파워적 권력이 병행, 투사되는 일종의 ‘복합게임’으로 진행되는 복잡한 양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연구들이 그 본질을 파악하고 유형화시키기 매우 어려웠음을 지적할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기존 연구의 검토 및 연구방법
Ⅲ. 이론적 틀
Ⅳ. 조선과 명의 관계 : 문명표준과 외교표준의 수용에 따른 ‘갈등‘과 ‘협력‘의 전개를 중심으로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00-00276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