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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17 - 24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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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체호프’로 통하는 레이먼드 카버는 미국 현대 단편 문학의 대가이다. 그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가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는 이 러시아 단편의 거장 안톤 체호프와의 비교 연구는 아직 미비한 단계이다. 이에 본 연구는 카버가 체호프의 영향을 받았다면, 구체적으로 체호프의 어떤 점들을 자신의 작가관과 작품 세계에 반영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작가(단편작가)” 혹은 “예술가”로서 체호프는 자신의 위치와 소임, 창작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생전에 끊임없이 피력했는데, 그 중 주된 작가 정신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작가는 세상 그 무엇도 터득하지 못 함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두 번째, 문학 작품은 있는 그대로의 삶을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그리는 것이다.
세 번째, 예술가는 정확한 관찰자이다.
체호프의 이 같은 언급을 토대로, 본론에서는 카버의 마지막 유작이자 체호프의 임종을 소재로 한 『심부름』을 분석하면서 두 작가의 관련성을 모색한다. 결과적으로, 체호프의 작가 정신은 카버의 작품 속에 오롯이 깃들어 있으면서도 카버식으로 승화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물론 이 한 작품으로 두 작가의 또렷한 창작 세계를 일반화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감이 있다. 하지만 본 연구가 체호프와 카버를 본격적으로 비교하는 첫 시도이자, 앞으로 더 많은 작품 간 비교 분석을 통해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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