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희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일본어학연구 일본어학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69 - 83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특명전권대사 미구회람실기(特命全?大使 米?回??記)』(1878)에 나타나는 서양지명 표기에 대하여 『해국도지(海國圖志)』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米?回??記』는 1871년에 정부 파견 외교단인 이와쿠라 사절단(岩倉使節?)이 미국과 유럽 각국을 시찰하고 작성한 국가의 공적(公的) 보고서이다. 여기에는 이와쿠라 사절단이 순방한 구미(歐美) 각국에 대한 지명 표기가 방대하게 망라되어 있으며, 1876년도에 간행되어 메이지 초반의 근대적인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공적(公的) 보고서였던 만큼 당시 통용되던 일반적인 표기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일본에서의 외국지명 표기는 중국식 지명 표기의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중국의 한역(漢譯) 세계 지리서인 『海國圖志』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중국식 표기와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외국지명의 표기 방법은 서양 원음(原音)의 각 음절에 하나 혹은 둘 이상의 한자를 대응시키는 음역(音譯)에 의한 한자표기가 대부분이며, 양 문헌에서는 30.9%의 일치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米?回??記』에 나타나는 서양지명 표기는 공적 보고서였던 만큼 새로운 지명표기를 고안하여 사용하기 보다는 기존에 사용하던 표기방식을 받아들여 표기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중국에서 받아들인 표기 중에서 일본 자국의 음운 체계에 맞지 않는 것은 일본 한자음에 맞게 바꾸어 표기하거나 중국식 표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적인 표기 형태를 고안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목차

要旨
1. 들어가며
2.『米?回??記』의 외국지명 표기
3. 맺으며
?考文?
요지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