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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근예 (명지전문대)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1집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453 - 479 (27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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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 보여주는 계몽의 논리와 전쟁의 논리가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살-살인-사형으로 이어지는 난장이 일가의 비극적 삶 혹은 죽음이 갖는 의미를 규명하고자 한다. 먼저??난장이??는 자기 이익을 최우선하는 자본주의의 도구적 이성을 비판하고 타자를 배려하는 윤리적 각성을 요구함으로써 빈민노동자의 비참한 현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계몽의 정신이 작동한다. 동시에 무지와 폭력을 확대하는 계몽의 자기파괴가 계산불가능한 윤리적 가치를 배제하고 인간적인 삶을 파괴한다. 결국 죽음만이 고통스러운 삶의 탈출구가 되는 빈민노동자가 적대세력을 살해하는 전쟁의 정치학이 출현한다. 이처럼 ??난장이??가 보여주는 계몽의 방향은 반성하는 교양인의 윤리적 각성을 통해 타자들을 끌어안으려는 작가의 희망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전쟁의 방향은 비이성적 폭력의 일상화로 법의 보호 밖에서 생존해야 하는 빈민노동자의 비극적 현실을 화해불가능한 적대적 전쟁 상태로 파악하는 작가의 비관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난장이??는 "난장이" 일가의 비참한 삶 혹은 죽음을 통해 비인간적인 폭력에 노출된 빈민노동자의 비극적 현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것을 극복하려는 교양인의 윤리적 각성을 포기할 수 없는 조세희의 작가의식이 반영된 연작소설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도구적 이성을 성찰하는 계몽의 정신
Ⅲ. 무지와 폭력을 확대하는 계몽의 자기부정
Ⅳ. 폭력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전쟁의 정치학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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