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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대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101 - 1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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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칸트의 숭고미(崇高美)에 묘사된 예술의 정치성에 대해 논한다. 숭고미를 쾌(快)의 감정과 연계해 논의한 다음, 낭만주의 시대 ‘천재 예술론’을 예술의 정치화 과정으로 이해해본다. 또한 사진 전시회, 추상회화 등 현대 예술에 나타나는 비구상과 병렬성의 기원을 칸트의 숭고미 및 횔덜린의 시 예술작품론에서 찾아본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거의 확신에 가까운 기대감으로 현실의 모순과 한계를 기꺼이 극복할 수 있다는, 낭만적 사유와 행동을 보여 준, 낭만주의자들은 예술론의 근원을 미와 추(醜)가 종합적으로 체험되고 사유된 숭고미에서 가져온다. 과도한 열정과 상상력으로 무장한 그들에게 낭만적 시도란 다름 아닌 사회적 시스템의 불안정과 분열된 자아를 넘어서, 빌둥 Bildung을 통한 자아 탐색, 공동체 의식 등을 찾아 나서면서 낭만적 아이러니를 경험하는 것이었다.
숭고미 이론을 통해 예술의 경향은 구상에서 비구상으로 전환된다. 열림과 탐색, 혼돈, 비정형화, 반추 과정을 통한 새로운 생명력의 발견 등 낭만적 사고방식을 적절히 묘사하는 예술 방법론으로 비구상이 선택되고, 예술은 낭만화의 단계를 거쳐 현대의 사진 전시에 나타난 미디어의 퍼포먼스 기능으로 역할이 확대된다. 본고에서 숭고미를 쾌의 범주에 두고, 병렬성, 비구상적 예술 및 사진 전시간의 상관성을 밝혀 낭만성의 현대적 해석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숭고미의 정치성을 횔덜린의 시에 나타난 병렬성과 연계해 논의하면서, 횔덜린의 병렬적 사유 방식이 지향하는 정치성을 다름 아닌 현상에 대한 안티노미적 예술 판단을 극복해 보려는 시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어의 병렬적 구성이 숭고미 예술의 비구상적 요소와 함께 어떻게 낭만적 사유와 행위로 구체화되어 나타나는지 살펴 볼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II. 천재 예술론과 숭고
III. 숭고미에 나타난 예술의 정치화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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