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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원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261 - 28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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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도차이나 노동자 관련 역사는 오랫동안 잊혀진 주제였다. 2차대전기 일본정부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조선인과 중국인 노동자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반면, 프랑스에 끌려간 인도차이나 징용노동자들의 운명은 현대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1939년부터 1940년 6월 독일에 패배하기 전까지 9천여 명의 인도차이나인들이 보병으로 프랑스 군대에 징집되었으며, 2만 명 이상의 베트남인들이 자발적 혹은 강제로 프랑스에 노동자로 오게 되었다. 이들 중 일부는 해방 후에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지만, 14,000명 이상의 인도차이나인들은 전쟁기간 동안 비시(Vichy) 정부와 독일인을 위해 혹은 프랑스 민간기업을 위해 노동을 강요당하며 프랑스에 머물러야만 했다. 엄격한 군대규율의 통제하에 지내며, 수용소에 감금되어 부족한 식사와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는 가운데, 인도차이나 노동자들은 종종 폭력과 감금의 희생자가 되었고, 다수가 폐결핵을 앓았으며, 1천여 명이 넘는 이들은 고향땅을 밟지 못한 채 눈을 감아야만 했다. 역사가 망스롱(Gilles Manceron)이 언급했듯이 이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드러내는 것은 ‘참회’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역사적 사실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

목차

I. 머리말
II. 2차 대전과 프랑스 해외영토
III. ‘원주민 노동국(MOI)’의 조직과 관리
IV. 인도차이나 노동자에 대한 처우와 인식
V. 맺음말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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