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기택 (강원대학교) 권석순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59 - 81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김영준은 1960년대 강원영동지역의 초기 문학단체인 ‘동예문학회’의 창립회장으로 활동한 시인이다. 본고에서는 김영준 시세계의 특질을 장소성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김영준 시는 지극한 반성과 참회, 생의 회한을 담은 비탄의 내면 공간 속에서 제작되었다. 이는 주로 어둠의 시간인 밤을 배경으로 주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생과 시는 비극적이지 않다. 그가 실천한 문학적 삶, 그리고 특유의 페이소스는 지역문학에 지배적인 리리시즘의 관성을 넘어서는 독특한 개성이요 특유의 어법일 것이다. 김영준 시는 구체적인 장소를 시화하는 과정에서 서정적 장소성을 창출하고 있다. 바다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양상은 모성성의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나아가 중층적 바다를 통해 체험적 모성애의 공간으로부터 구체적인 장소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향을 위시하여 다양한 장소적 요소는 김영준 시세계를 관류하는 중심 요소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김영준 시의 장소는 지역성과 삶의 체험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시적 구체태이다. 또한 대부분의 시작을 계기하는 문학적 경험의 장소가 강원영동지역이다. 김영준 시의 특장 중 하나인 비극적 세계관 역시 강원지역의 삶이라고 하는 실존적 조건과 긴밀히 연동된다. 이러한 문학 내외부적 사실은 그 시세계를 지역성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필연적 이유와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측면에서 문학적 로컬리티 양상에 주목하는 것은 김영준 시 이해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리라 본다.

목차

〈국문초록〉
1. 김영준 시의 실정성
2. 비탄의 내면 공간
3. 장소성의 구상
4.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001-0013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