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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해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60집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35 - 6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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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좌선에서의 인식과 시간’에 관한 몇 가지 문제들을 현상학적으로 검토한다. 도겐의 시간론에 의거해 아베는 좌선에서의 인식은 ‘주객의 상호성과 봄의 일관성’을 특징으로 하고, 좌선의 시간은 ‘시간의 다방향성과 현재 시제의 일관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좌선의 인식론은 ‘존재자의 자발적 현성의 역동론’이고, 좌선은 시간론은 ‘시간의 비이행적 이행의 역동론’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좌선에서의 의식이 선반성적 의식에 해당하고, 좌선의 인식론과 시간론은 선반성적 의식의 인식론과 시간론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좌선(선반성적 의식)에 들어섬은 자기의식을 능동화하는 것이고, 이러한 자기의식의 능동화의 결과가 ‘봄의 일관성’과 ‘현재시제의 일관성’이라고 밝혔다. 도겐의 시간론에 의거해, 아베는 좌선에서 ‘시제들의 상호침투’가 이뤄지기 때문에 좌선의 시간은 다방향적이고 가역적이라고 말한다. 필자는 시간의 상호침투와 가역성이 선반성적 사유인 좌선에서만 성립하지 않고 반성적 사유인 회상에서도 성립한다는 점을 밝혔다. 아베는 시제들의 상호침투의 예로 세 가지 사례(참회, 깨달음, 서원)를 제시하였다. 필자는 이 같은 사례들이 보여주는 것은 시제들의 상호침투가 선반성적 의식(깨달음)에서만이 아니라 반성적 의식(참회, 서원)에서도 일어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거기서 상호침투가 일어나는 선반성적 의식(좌선) 자체도 반성적 시간화를 선행 과정으로 갖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이를 토대로 필자는 불교의 시간과 기독교의 시간, 좌선의 시간과 현상학의 시간이 생각만큼 큰 차이를 갖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도겐의 존재자-시간: 좌선의 인식론과 시간론
3. 시제들의 상호침투의 문제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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