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석 (순천향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57輯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305 - 332 (28page)
DOI
10.15565/jll.2014.3.57.30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김유경의 ‘청춘연가’를 통해 탈북자가 주체가 된 소설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 소설은 탈북자의식의 다양성과 탈북자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청춘연가’에 등장하는 ‘선화’와 ‘복녀’, ‘경옥’은 하나원 동기들로 남한 정착 이후에도 남한 내 탈북자로서 집단의식을 공유한다. ‘선화’는 북한정권과 탈북과정으로 인한 고통과 분노를 날 것으로 드러내기보다는 탈북자 이면의 양가적 감정들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복녀’는 탈북자로서의 자존감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남한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드러낸다. ‘경옥’은 그동안 탈북자 서사에서 금기시되었던 자본에 대한 욕망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소설 속 탈북자들은 전지구적 자본주의 아래 재식민화되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준다.
또한 ‘청춘연가’는 소설제목의 명명법이나 창작방법론에서 북한소설의 특성을 지니면서도 남과 북의 화해와 결합을 꿈꾸는 재영토화의 욕망을 함께 보여준다. 무엇보다 ‘청춘연가’는 이전의 증언서사와 달리 소설적 화자를 통해 탈북자 집단의 다양하고 복잡한 의식지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목차

【국문초록】
1. 분단현실과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
2. 증언과 고발문학으로서 탈북서사
3.『청춘연가』에 나타난 탈북자의식
4. ‘청춘연가’가 보여주는 탈영토화와 재영토화
5. 탈북자는 말할 수 있는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700-00133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