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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희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5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69 - 20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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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람들은 개인과 사회의 평화를 기계나 물질과 같은 외부적 요소에서가 아닌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형성하는 영성에서 찾고자 한다. 현대의 영성의 의미는 과거에 영혼의 영역만을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실천을 중요시한다. 실천이 없는 삶은 영성이라 말하지 않는다. 영성은 구체적으로 절대자(神) 체험을 바탕으로 한 행동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실천과 행동양식으로서의 영성을 참여영성이라 부른다. 삶의 현장에서 영성의 실천을 과제로 삼는 참여영성은 종교적 신비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신비주의 영성과는 확연히 구분되며 평화운동에 토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평화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참여영성으로 아힘사(ahimsa)가 있다. 아힘사의 참여영성은 곧 평화 운동이기도 하다. 간디의 아힘사 평화운동이 그 대표적 예로서 자리행(自利行)의 개인적 신비체험의 영성을 넘어서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류사회의 평화를 목표로 하는 참여영성이다. 이러한 아힘사 영성은 역사상 수많은 평화 운동가들이 평화실현을 위한 행동의 원천으로 삼았다.
본 논문에서는 체험적 영성보다는 실천적 영성으로서 참여영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참여영성이 평화운동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상호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음을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간디의 아힘사를 중심으로 참여영성이 오늘날 폭력적 사회 현안에 어떠한 평화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해석학적 작업을 통하여 밝힐 것이다. 영성과 평화와의 상호연관관계를 밝힘으로써 영성이 평화에 기여하게 되는 해석학적 원리를 제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참여영성으로서 간디의 아힘사 영성을 원효(元曉, 617-686)의『대승기신론 소ㆍ별기(大乘起信論疏別記)』에서 제시하는 심성(心性=靈性)의 세 측면, 즉 체, 상, 용(體相用)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그것은 불교의 체상용의 원리야말로 진리(體)가 어떻게 세상 안에서 현실화(用)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즉 체(體)로서의 신비영성이 어떻게 용(用)의 참여영성이 될 수 있는지, 또 그 둘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명백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수단으로서 아힘사와 목적으로서 평화 간(間)의 상즉상입(相卽相入)의 관계를 규명해 간디의 아힘사 영성이 현대사회의 직접적 혹은 구조적 폭력을 해결하는 평화의 해석학이 될 수 있음을 고찰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참여영성이란?
Ⅲ. 간디의 참여영성으로서 아힘사
Ⅳ. 참여영성으로서 아힘사와 평화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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