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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범수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58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49 - 37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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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우리가 살아왔던 역사의 증거물이다. 그러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전통을 이어나가는 우리의 일이다. 그러나 문화재는 세월이 지나면서 열화가 되고, 또 소멸되어버린다. 특히 회화문화재는 다른 장르의 문화재에 비해 열화나 손실이 가장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보존과학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또 하나의 방법으로 모사복원을 통해 원화는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 보관을 하면서 한시적인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일반 공개 및 전시 등은 모사복원 작품이 대신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대에는 사진과 인쇄기술의 발달로 회화문화재를 복제하여 전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전시를 위한 보조물이지 역사성을 갖는 또 다른 차원의 이모 문화재라고 할 수는 없다. 모사복원을 통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재를 만드는 것이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고, 문화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본 논고의 대상이 되는 영조어진(英祖御眞, 보물 제932호)은 영조 20년(1744)에 장경주(張景周, 1710∼?), 김두량(金斗樑, 1696∼1763)이 그린 것을 광무4년(1900)에 이모(移模)한 것이다. 이때의 주관화사는 채용신(蔡龍臣, 1850∼1941), 조석진(趙錫晉, 1853∼1920)이다. 필자는 채용신과 조석진이 이모(移模)한 영조어진을 다시 모사복원하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즉 모사복원의 단계, 표현 기법, 재료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경험적인 사실들을 기록한 것이다.
실제 영조어진을 모사복원하면서 그 방법이나 재료, 기법, 그리고 전통 심미안 등이 연구, 계승되어 뚜렷한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 점에서 영조어진을 모사복원하면서 그에 따른 이론을 정리하여 이후에 행해질 또 다른 모사복원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영조어진의 현상(現狀)
Ⅲ. 모사복원 방향설정
Ⅳ. 제작과정
Ⅴ. 맺음말: 모사복원과 그 의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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