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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기엽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54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55 - 28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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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개화기 일본불교의 한국에서의 포교활동을 개항기(開港期)와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로 나누어 그 사실과 변화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개화기 일본불교의 포교활동과 그와 관련된 연구는 제국주의 침략이라는 단편적인 시각을 벗어나 정치 변화에 따른 포교양상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조명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개화기를 개항기와 대한제국기로 이분하여 시간의 추이에 따른 일본불교 각 종파의 포교 활동을 고찰하였다.
1876년 조일수호조약(朝日修好條約) 체결 후 포교활동을 시작한 일본불교는 메이지정부(明治政府)의 정책적 후원 아래서 시행하였다. 개항기에는 진종 대곡파(大谷派)와 일련종(日蓮宗)이 진출하였고, 대한제국기에는 기존의 종파 외에도 진종 본원사파(本願寺派), 정토종(淨土宗), 조동종(曹洞宗) 등이 참여하여 더욱 활발한 포교활동을 전개하였다. 개항기에는 대곡파의 오쿠무라 엔신(奧村圓心), 일련종의 사노 젠레이(佐野前勵)의 활동이 주목된다. 그리고 대한제국기에는 대곡파의 엔신과 이오코(五百子) 남매, 정토종의 히로야츠 신츠이(廣安眞隨), 그리고 조동종의 다케다 한시(武田範之)의 포교활동이 한국불교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사노의 도성해금 운동의 참여는 한국근대 불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정토종의 영향에 의한 명진학교(明進學校)의 설립은 근대 불교교육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개항기의 포교활동은 개항장을 중심으로 점차 중앙의 권력층에 접근하였지만, 대한제국기 특히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한국이 보호국 제체로 전락하자 조동종은 단순한 교세 확장이 아닌 한국불교를 자신들의 종파에 병합시키려는 시도까지 하였다. 포교 초부터 한국불교는 일본에 대해 우호적이었고, 대한제국 말기에는 관리청원(管理請願) 현상까지 나타났다. 그리고 불교계를 관리하는 정부 관리기구도 곧 폐지되며 결국 일제에 강점된 1910년에는 조일불교(朝日佛敎) 연합책동 사건이 일어났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개항기(開港期)의 포교활동
Ⅲ.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포교 활동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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