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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영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2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161 - 1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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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지는 1920년대 중반부터 카프시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시 양식을 창작하다가 1930년대에는 시조 쓰기에 집중한다. 노동과 계급문제에 초점을 두던 당대의 카프시인들과 달리 1920년대의 그는 농촌과 농민문제에 초점을 둔 시를 창작했으며, 1920년대 중반부터 민족문학을 구축하기 위해 시조부흥론을 주창한 이들과 달리 1930년대의 그는 개인의 내면을 토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시조를 발표한다. ‘중앙/지역, 보편/특수, 근대/전통, 계급시/시조, 조직/개인, 문학/생활’이라는 양자의 구도 속에서, 1920년대에는 전자에 우위를 두고 문학적 실천을 했으나 1930년대에는 후자에 우위를 두고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조정한다. 고민의 축을 후자로 옮기며『고려시보』를 거점으로 익숙하고 고유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으려 고군분투한다. 이러한 면모는 문학적 글쓰기보다는 생활 글쓰기, 근대 문예양식보다는 전근대 문학양식, 경성보다는 개성, 중앙보다는 지역, 보편보다는 특수, 현대보다는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려는 속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고려시보』의 매체적 특징과 연동되는 면모이기도 하다. 문학적 절필기라고 한 시인의 고백과 달리 이 시기는 박아지에게 삶의 재조정기이자 사상적 완숙기였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고려시보』소재 문예물
Ⅲ.『고려시보』소재 박아지의 시조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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