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이유자돈에 있어서 목장토에서 자체 분리 동정한 19종의 혼합 미생물 제제인 MR-1이 in vitro 실험(축 종별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검정)과 in vivo 실험(성장, 혈액 생화학, 면역력 검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38일령 이유자돈 69두를 처리구 당 23두씩 나누어 대조구(basal diet; No-Antibiotics), 항생 제구(Antibiotics), MR-1구(No-Antibiotics + MR-1)로 배치하여 45일 동안 급여시켰다. MR-1에 대한 축 종별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 효과 결과 E. coli K88와 S. Typhimurium균에서 약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E. coli K99균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MR-1에 대한 일 당 증체량, 일 당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 결과는 MR-1의 사료 내 첨가에 의해 일 당 증체량은 증가 30 g 증가된 반면, 일 당 사료 섭취량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사료요구율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혈액 생화학적 분석의 결과는 WBC (백혈구)농도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변화하였으며, MCH (평균 혈구 헤모글로빈 량) 농도 및 MCHC (평균 혈구 헤모글로빈 농도)는 각각 항생제구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아졌다(p<0.05). 혈장 내 cytokine production의 농도 결과 MR-1의 사료 내 첨가에 의해 TNFα의 경우 처리간 변화가 없었으나, IFNγ의 경우 항생제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낮아진 반면, MR-1의 경우 대조구와 동일하게 유지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유자돈에 있어서 혼합 미생물 제제인 MR-1은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력이 있을 뿐 만 아니라 사료 내 첨가 급여 시 생산성에서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항생제에 따른 바이러스 저항 인자인 IFNγ의 감소 없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유자돈에 있어서 항생제 대체제로서 산업적으로 이용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We evaluated the growth performance, bi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immune responses in weaning pigs given a diet containing MR-1 (0.2%/feed) or antibiotics (0.1%/feed) for 45 days. In vitro study showed that MR-1 has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a variety of strains of pathogenic bacteria, especially a strain of cattle-derived Escherichia coli K99 (E. coli K99) by agar diffusion assay. In the in vivo model, 0.2% MR-1-given group clearly ameliorated the weight gain and feed efficiency in the growth performance of weaning pigs compared to the basal diet group (p<0.05). Additionally, 0.2% MR-1 induced an elevation in the levels of 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and 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MCHC) and showed a similar pattern (TNFα and IFNγ production) to the antibiotic treated pigs. Taken together, we suggest that 0.2% MR-1 makes probiotics an alternative to antibiotics in weaning pi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