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동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이미지텔링 제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53 - 75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이인성의 작품 『낯선 시간 속으로』를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이론에 비추어 분석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흔히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메타픽션으로 불리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이인성은 한국문학에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낯선 모습을 소설을 통해 보여준 작가이다. 민중문학의 흥성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기 시작한 새로운 사조는 거대서사보다는 개인의 욕망과 언어 그리고 주체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다. 반소설 혹은 메타픽션이라 불리는 이인성의 작품 『낯선 시간 속으로』는 기존 소설의 관성에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다. 시점의 파괴, 독자와 작가와의 미분화, 띄어쓰기 파괴, 서사구조의 부조화 등이 그것이다. 이인성의 전위적인 실험은 단순한 기법적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그의 실험은 세계의 존재 방식에 대한 짙은 회의에서 출발한다. 그동안 확고하게 믿고 있었던 세계와 그 존재방식이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의문으로 다가온다. 잘 짜여진 세계란 것이 알고 보니 기호로 쌓아올린 허상임을 인식하는 순간, `나`의 존재론적 의미 역시 하나의 유령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허상의 세계와 그것이 만든 유령 혹은 인형. 세계를 메꾸고 있는 것이란 허위의 부유물들인 것이다. 결국 이인성은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통해 미시권력에 의해 길들여지는 개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세계의 존재방식과 혼돈의 근원
Ⅲ. 경계의 탈주와 편입의 욕망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800-001418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