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등학교 검도선수들을 대상으로 24주간의 심리기술훈련과 8주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여 정신력 요인과 경기력 효과 및 지속성 차이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판단표본추출(judgment sampling) 방법을 이용하여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남자 검도선수 4명을 연구 참여자 및 내담자로 선정하였다. 결과는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정신력요인이 높아 졌고, 지속성에서도 심리기술훈련의 효과에 지속성이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심리기술훈련을 받은 선수들은 계속해서 자기 스스로 심리기술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으며, 심리기술훈련 전과 후의 경기 성적 비교에서 개인전 16강 진출을 하여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단체전에서는 성적 향상을 나타내진 않았지만 모든 시합에서 보다 낳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