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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張國强 (중국 大連外國語大學)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2輯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51 - 27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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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무극은 의례로서 제의적 의미와 함께 놀이로서의 예술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 연극의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서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무속의례에서 연행되는 무극에 대한 현지조사 및 자료분석을 기초로 하여, 한중 무극의 양상과 특징을 비교하였다.
양국의 무극은 모두 무속의례에서 의례 진행 방식의 하나로서 제의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극은 인간과 신이 소통하며 융합되어 가는 구체적인 신과의 만남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양국 무극은 신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신과 인간이 별개의 존재가 아님을 새삼 인정하도록 그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양국의 무극은 ‘열린 연극’으로서 소박한 예술 품격을 지니고 있다. 연행 방식에 있어서 관중의 개입현상, 배우의 이탈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토속적인 말, 노래, 몸짓, 심지어 모의적인 성행위와 성적 표현을 거침없이 사용한다. 이러한 소박한 예술품격은 서민들의 마음속에 커다란 심미적인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양국의 무극은 구조적 측면과 연행 방식에서 차이점이 두드러진다. 양국 무극은 전체 무속의례의 구조 속에서 선행절차와의 상호성, 독립성을 가진 다양한 형태로 연행된다. 현실 개입의 극작술은 한국 무극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중국 무극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무극의 구체적인 연행에 있어서 말, 노래, 몸짓의 사용빈도와 중요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탈의 구체적인 쓰임새와 기능에서도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양국에서 무속에 대한 종교적 세계관의 차이에 기초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한국과 중국의 무극의 존재 양상
Ⅲ. 한국과 중국의 무극의 특징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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