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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겸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01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45 - 8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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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라의 동북방 진출과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 출항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신라는 중고기에 이르러 비약적인 발전을 하면서 대외적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갔는데, 동북방으로 진출은 동해안 연근해 항로를 활용하여 북방의 거점 확보에 노력하면서, 동시에 육로로 진격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육해 공동작전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실직주를 설치하고 이사부를 군주로 임명하여, 최전방 군사기지이며 한반도 중부의 동해 바다로 나가는 출항지를 확보하여, 우산국 정복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이사부는 505년 실직군주에 임명되자 중앙 정부에 선박 이용의 중요성을 건의하여 관련 제도를 정하게 하였다. 또 이보다 앞선 시기에 지방관으로서 금관가야의 일부 지역을 점령한 공로로 받은 가야계 사람들을 실직지역으로 사민시켜 그들이 보유한 선진 해양기술을 접합시키고, 수군을 양성하고 조련하여 수군기지를 구축하였다. 그러다 512년 하슬라군주로 옮기고, 우산국을 정복하여 동해의 해상권을 장악하였다.
필자는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의 출항지는 삼척지역이 타당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사부가 실직군주에서 하슬라군주로 옮긴 우산국 정복에 성공한 것은 이미 실직주에 양성한 잘 조련된 수군들이 출정한 것이다. 둘째, 이사부는 당시 고구려와의 대치상황에서 신라 동북단 지역의 최전방 군사ㆍ행정 중심지로 건설하기 시작한 하슬라의 병력을 동원할 수 없었을 것이고, 그보다는 하슬라의 배후지역으로 위험과 부담이 덜한 실직정의 병력을 출동시켰을 것이다. 셋째,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코자 출항한 시기가 남동 계절풍이 부는 시기라, 지리적 위상과 여건에서 울릉도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삼척지역이 적합하다. 넷째, 삼척의 풍어제에 이사부를 神으로 모셔오고 있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신라의 동북방 진출과 실직주 설치
Ⅱ. 이사부의 활동과 우산국 정복
Ⅲ.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 출항지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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