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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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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김서영 (광운대)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학술발표대회 프로시딩 2013년 한국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 정기학술대회(후기)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44 - 59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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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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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과 칸트의 철학이 가장 직접적으로 조우하는 곳은 윌프레드 비온이 칸트의 물자체 개념을 토대로 자신의 O 개념을 구성하는 지점이다. 비온은 미지의 궁극적 이상으로서 O를 설정하고 이를 이론 및 임상의 중심에 배치하여 치유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비온의 O가 일반적으로 라깡의 실재와 유사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듯이, 라깡의 실재에서도 역시 우리는 물자체 개념과의 연관성 속에서 재고될 수 있는 다양한 특성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라깡의 정신분석학과 칸트 철학 사이의 이론적 연계를 고찰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자체와의 관련성이나 ?『순수이성비판』과의 이론적 비교분석보다는 사드와 칸트, 『규방철학』과 『실천이성비판』에 대한 논의이며 그 이유는 라깡 자신이 『세미나 VII』에서 물 개념을 언급할 때 사드와 칸트를 연결 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향성과 관련하여 주판치치의『실재의 윤리: 칸트와 라캉』또한 『실천이성비판』을 중심으로 칸트와 라깡을 비교하고 있다. 그러나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의 논의가『순수이성비판』의 전제 없이는 시작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신분석학의 윤리에 대한 고찰이나 ‘실재의 침입’에 의한 효과를 추측하는 작업은 실재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정신분석학과 칸트 철학에 대한 연계 연구는 결코 『순수이성비판』과 정신분석학의 관련 개념들에 대한 연계 연구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천이성비판』과 정신분석적 윤리에 대한 고찰로 시작될 수 없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연구의 초점을『실천이성비판』?에서 『순수이성비판』으로 이동시켜야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러한 새로운 지도 속에서 칸트의 물자체 개념과 정신분석학의 관련 개념들의 관계를 살펴본 후에야 비로소 현재의 논의들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칸트의 물자체에 가장 가까운 정신분석적 개념들로 비온의 O와 라깡의 실재가 제시될 것이며 이 개념들을 비교분석하는 과정에서 기존 논의가 시작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본 논문의 주요 목표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실천이성비판』에서『순수이성비판』으로의 중심의 이동
Ⅲ. 비온의 O 개념과 칸트의 물자체
Ⅳ. 비온의 칸트 해석에 대한 비판
Ⅴ. 라깡의 실재와 칸트의 물자체
Ⅵ.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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