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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요 7:53-811의 ‘간음하다 잡힌 여인’ 이야기에 대해 메츠거(B. M. Metzger)를 중심으로 한 주류 신약성서 사본학의 견해, 즉 요 7:53-8:11은 신약성서 본문의 일부가 될 수 없다는 주장보다는 이 이야기가 요한 전승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는 소수 의견의 입장에 따른 것이다. 논자는 이 글에서 요 7:53-8:11과 관련된 사본, 교부들의 증거, 번역본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들을 참고 분석하였다. 이 글을 통하여 논자가 논의하고자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요 7:53-8:11에 대하여 침묵한 것으로 여겨진 파피루스와 주요 대문자 사본들에서 요 7:53-8:11의 흔적들, 2) 4세기 교부들의 인용을 통하여 요 7:53-8:11의 ‘간음하다 잡힌 여인’ 이야기가 초기 주요 사본들에서 침묵한 이유, 3) 교회의 성구집(lectionary) 구성은 요 7:53-8:11 파피루스, 교부들의 글, 후대 소문자 사본구성에 영향 등이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요 7:53-8:11에 대한 증거들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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