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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시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12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147 - 17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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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투퀴디데스 『역사』 6-7권의 시칠리아 원정 서사의 축약적이고 상징적인 서술방식을, 동일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디오도로스 시쿨로스의 『세계사 Bibliotheca Historica』 13권과의 비교를 통해 고찰한다. 디오도로스는 에포로스를 전거로 삼아 시칠리아 원정을 간략하게 서술하며 사건의 전달에 중점을 두었던 반면, 투퀴디데스는 사건들만을 전달하고자 하지 않고, 극적인 장면 묘사와 그가 역사적 사건들의 서사 안에 짜 넣은 연설들을 통해 아테나이의 초상을 그려낸다. 그는 아테나이 장군 니키아스의 입을 통해 시칠리아에 와 있는 아테나이 군이 곧 아테나이 그 자체라고 언명한다. 뿐만 아니라 투퀴디데스는 시칠리아 동부 쉬라쿠사이의 항구에서 벌어진 전투 장면을 서술하며 ‘옮겨진 폴리스’의 모습을 제시한다. 그는 먼저 제국적 욕망을 가지고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가려고 했지만 오히려 막다른 좁은 지역에 갇혀버린 아테나이를 모습을 보여준다. 둘째로, 마지막 전투 장면 속에서 ‘머리를 잃은 아테나이 데모스’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앗시나로스 강가에서의 장면은 아테나이의 몰락을 예고해준다. 투퀴디데스는 직접적인 언명이 아닌, 시칠리아 원정 서사의 비극적 장면 구성을 통해서 통제 불능의 아테나이 민주정체에 대해 비판을 내리고 있다.

목차

요약
I. 들어가는 글
II. 폴리스 그 자체인 데모스 (Thuc. 7. 54-69)
III. 옮겨진 폴리스 (Thuc. 7.70-71)
Ⅳ. ‘머리 없는 폴리스’ (Thuc. 7. 72-74)
Ⅴ. 폴리스의 몰락 (Thuc. 7.75-85)
Ⅵ. 아테나이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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