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숙인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87 - 21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근대초기 여성 개념의 변화를 ‘전통 여성’의 변형과 재구성의 측면에서 조명하였다. 한국사회 여성의 근대화는 외부 세력 혹은 외부지식에 의한 일방적인 계몽으로 설명되곤 한다. 즉 ‘서구 여성’ 개념이 ‘전통 여성’ 개념을 배제시키고 주변화함으로써 여성 근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여기서 외부의 지식이 유입되면서 일어난 내부의 변화나 외부 지식과의 소통을 통한 자기 재구성의 과정이 배제되었다. 그런데 ‘서구 여성’ 개념에 의해 변형되고 재배치된 ‘전통 여성’ 개념은 복합적인 ‘근대 여성’ 개념을 생성시키는 동력이었다.
개항기ㆍ개화기ㆍ근대계몽기 등으로 불리는 근대초기의 ‘전통 여성’은 ‘서구여성’과의 비교를 통해 비판되고 부정되는 경향이었다. 개화의 창에 비친 서구 여성의 이미지는 사실은 조선이 ‘보고 싶은’ 것이었고 ‘되고 싶은’것이었다. 개화파 인사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서구 여성 알리기’는 ‘문명’의 서구와 결점투성이 ‘미개한’ 조선을 확인시키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이와 함께 유입된 여권의식은 조선의 지적 문화적 기반 위에서 재구성이 일어난다. 즉 남녀의 권리가 동등하다는 진리를 유교전통의 음양이론을 통해 이해하고, 여성 권리를 자립이나 독립보다는 상호의존이나 협력을 통해 인식하는 ‘내외논內外論’적 재구성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개화의 창에 비친 서구 여성들
3. 여성 문제의 인식과 전통 비판
4. ‘여권女權’의 유교적 재구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1627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