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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 내 은행들의 생산물과 투입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위에 언급한 기간은 한국의 은행산업이 급격한 변화를 경험한 시기로서 이 시기는 은행업계 개혁기간, 아시아 금융위기 기간, 그리고 이어진 구조조정기간으로 특정 지어 진다. 본 연구는 Cobb-Douglas 생산함수를 이용하였고, 회기 분석을 통해 실증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약 투입요소들이 동시에 1%증가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생산결과물이 약 1%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투입요소는 은행 고객들로부터의 예금이었다. 은행들의 인력증가는 생산성과는 음적인 관계를 나타내었다. 반면, 은행의 자기자본 증가는 생산성의 증대를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은행들은 은행업계 개혁기간과 비교하여 아시아 금융위기 기간 동안은 생산성의 감소하였으나, 위기 이후 구조조정기간 동안에는 개혁기간보다 증가된 생산성을 보였다.
목차
Absract
Ⅰ. Introduction
Ⅱ. Data and model specification
Ⅲ. Re-specifications of the Model
Ⅳ. Analysis and Discussion
References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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