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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현식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27 - 274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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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國民詩歌』의 국민문화론과 국민시론, 그것이 가진 식민주의와 폭력성의 문제를 검토한다. 『國民詩歌』파는 국가가 없으므로 조선문화와 조선어 역시 상실된 것으로 간주했다. 조선문화는 일본문화에 완전히 합치될 때만이 제국의 ‘국민문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논리가 출현하는 지점이다. 그것의 식민주의와 폭력성은 『국민문학』의 최재서와 김종한이 주장한 ‘신지방주의론’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도쿄와 경성이 동등한 지방인 거처럼, 조선문화도 독립적인 지방문화라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國民詩歌』파는 ‘국민문학’은 대동아공영의 달성을 위한 전선총후(戰線銃後)에 복무하는 전쟁예술로 그 위상과 역할을 정립했다. 조선에서의 ‘국민시’ 역시 총력전을 위한 ‘애국시’로 지시되었다. 이는 『만요슈(萬葉集)』의 ‘일본정신’이 『애국백인일수』의 ‘애국정신’으로 특화되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김억은 양 저서의 번역을 통해 ‘일본정신’의 조선화를 매개한 경우다. 하지만 번역에 동원된 양장(兩章)시조와 고어투의 조선어는 오히려 ‘조선적인 것’을 환기한다. 총력전의 현실은 그러나 ‘조선적인 것’의 가능성을 차단, 결국 그것을 ‘일본정신’에 흡수시켰다. 이는 미요시 타츠지의 국민시론과 연애시집을 함께 살펴볼 때 훨씬 분명해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國民詩歌』가 ‘반도문화’에 대해 말하려 했던 것들
Ⅱ. 『國民詩歌』의 ‘국민문화’론과 ‘조선문화’의 운명
Ⅲ. 『國民詩歌』의 ‘문학적 전통’, 그 심미성의 이면
Ⅳ. 『國民詩歌』의 식민주의와 문화폭력의 문제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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