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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1집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35 - 63 (29page)
DOI
10.16901/jawah.2014.0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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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플랑드르 화가 헤라르트 다비트(Gerard David, c.1455-1523)의 <그리스도의 세례 Baptism of Christ>에 관한 연구이다. 이 작품에 관한 기존의 논의는 주로 풍경의 사실적 묘사라는 양식사적 관점에 국한되어 있어서 작품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논자는 이 그림이 종교화라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도상과 사실주의 양식의 측면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전례사적 관점을 취하였다.
그리스도의 세례는 구원의 사건으로서 신학적? 전례적 중요성 때문에 그리스도교 미술 초창기부터 주제로 다뤄져 왔다. 3-4세기의 로마 카타콤 벽화와 석관에서 세례 도상은 하느님 구원 사건의 상기로서 전례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례 발전을 이루었던 중세 전기의 도상에서는 공현 축일의 예식과 도유 예식들이 새로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례가 쇠퇴하고 신심이 확장되던 중세 후기에 세례 도상은 앞서의 전례 이미지에서 신심 이미지로 전환되며, 여기에는 당대에 풍미하던 다양한 신심이 반영되어 있다.
중세 말, 신심이 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제작된 다비트의 <그리스도의 세례>는 도상의 측면에서 전통적 모티프를 유지하면서도 중세 후기에 변화된 예식을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시대의 신심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도상에서 읽을 수 있다. 이 그림의 신심 이미지로서의 두드러진 성격은 묵상 실천의 장치로서 추구된 사실주의에서 찾아진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세례 도상의 형성과 변천
Ⅲ. 다비트 <세례>의 도상과 사실주의
Ⅳ. 나오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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