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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원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1집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93 - 121 (29page)
DOI
10.16901/jawah.2014.08.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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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의 작업을 형식주의 모더니즘의 해체라는 측면으로 살펴본 연구이다. 스텔라가 뉴욕 화단에 등장한 1959년부터 최근까지 그는 다양한 추상미술을 제작해왔다. 본 연구는 스텔라의 작업의 다양한 형식적 양상들이 모더니즘의 규범들의 모순과 한계를 드러냄으로써 그것을 넘어서고자 한 꾸준한 실험이었음을 논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형식주의 모더니즘에 대한 비판적 움직임이 일어난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의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텔라의 작업은 평면성이라는 모더니즘 회화 고유의 속성을 극으로 밀고 간 결과 하나의 사물이 되는 모더니즘의 딜레마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모더니즘 추상회화의 해체의 증후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후 스텔라는 이러한 딜레마를 가져온 폐쇄적인 모더니즘 규범에 대한 비판이라는 태도를 근간으로 모더니즘의 주요 신화를 해체하였다. 1960년대에 그는 모더니스트의 시각에서는 양립 불가능한 사물성과 시각성이라는 모순적 존재양태를 동시에 드러냄으로써, 평면성과 시각성과 같은 모더니즘의 신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1970년대부터 그는 회화, 조각, 건축을 오가는 형태의 작업을 실험하였다. 이는 모더니즘 식의 장르 구분을 해체할 뿐 아니라 예술과 현실공간 간의 경계도 무너뜨리게 된다. 스텔라는 추상표현주의의 화면을 기존 오브제의 차용으로 재현하는 작업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이는 독창성의 표상인 모더니스트 추상미술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스텔라는 문학 작품과의 연계를 통해 순수형식만을 강조한 추상미술에 서술성을 부활시킨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본 연구는 스텔라의 작업을 추상미술의 형성과 해체라는 역사 속에 위치시키고, 이를 통해 그것의 한계와 가능성 모두를 성찰하였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목차

I. 들어가는 글
Ⅱ. 1960년대 모더니즘 비판과 프랭크 스텔라
Ⅲ. 스텔라 작품에 나타난 해체적 양상
Ⅳ. 나오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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