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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인하대학교) 임지혜 (인하대학교) 정경희 (인하대학교) 박봉수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10권 3호 (2014년 가을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36 - 96 (6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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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는 모국으로의 귀환이 약속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주여성들은 고향을 떠나 다른 사회에 동화되는 고통스러운 과정에 직면하는 사람들이라고 간주되어 왔다. 이러한 동화주의적 관점의 일방향적인 가정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새로운 사회에 정착하는 동안에도 여전히 모국이나 이주 공동체들과 긴밀한 연결성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은 이주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국’과 ‘정주국’ 사이를 가로지르는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그 사이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하며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을 재구축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을 배경으로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방식과 이주의 배경을 자원화하는 실천에 관심을 두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의 초국적 유대관계와 그 속에서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구사하는 협상의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10명의 결혼이주여성을 연구 참여자로 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그들이 맺는 초국적 유대관계에 나타난 정체성 협상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드러난 결혼이주여성들의 초국적 커뮤니케이션에 의한 정체성 협상 경험은 총 3개의 주제묶음과 15개의 하위범주로 도출되었다. 그 세 가지 주제묶음은 ‘가족 경계의 재설정, 초국적 여성의 딜레마’, ‘경계에 선 사람들의 모임, 초국적 공동체의 의미’, ‘미디어 매개 공간과 초국적 관계망의 확장’이었다.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은 ‘모국’과 ‘정주국’의 사이에 위치한 경계인으로서 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부딪히지만, 자신의 이주 배경을 다양한 초국적 자원으로 활용하여 트랜스로컬한 방식으로 정체성을 재구성하며 스스로 주체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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