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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근년 일본에서 발견되었던 고대목간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을 선택해, 그 내용과 의의를 소개한다. 여기에서는 2011년에 발견되어『木簡?究』35號(2013년) 등에 공표되었던 神奈川??本村居村B 遺跡출토 목간에 대해서 소개한다.
神奈川??本村居村B 遺跡출토 목간은 折敷이라고 하는 木製食膳具의 밑부분(底板)을 2차로 재사용해서, 酒와 飯을 지급했을 때의 기록을 썼던 記錄簡이다. 목간의 연대는「貞?」이라고 하는 元號가 쓰여 있기 때문에 859년부터 876년 사이에 작성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목간의 윗부분에는 年,月, 日이 기록되어 있으며, 더욱이 지급대상자에「殿」이라고 하는 경칭이 발견되기 때문에 어떠한 의례를 할 때, 재지의 유력자에게 酒와 飯, ?菜등을 지급했던 것을 기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성격을 가진 목간으로는 秋田??手取?水遺跡출토 목간이 있다. 이 목간은 제사에 관련한 남녀 18명에게「飯」등을 지급했던 것을 기록했던 記錄簡인데, 그 기재양식이 本村居村B 木簡과 유사하다. 무엇보다도 折敷을 轉用했던 목간이라고 하는 점도 공통된다.
折敷에 墨書했던 木簡과는 다르지만 岩手??柳之御所跡에서 출토되었던 12세기의 목간이 유명하다. 그중에서도「人?給絹日記」라는 표제를 가진 목간은 향연 할 때 사람들이 비단의 裝束을 하던 때의 記錄簡이다. 이를 통해 고대 지방사회에 있어서 의례와 연회의 장소에서 折敷이라고 하는 木製食膳具를 2차로 이용해서 記錄簡이 작성되었던 것이 널리 행해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神奈川??本村居村B 遺跡출토 목간은 折敷이라고 하는 木製食膳具의 밑부분(底板)을 2차로 재사용해서, 酒와 飯을 지급했을 때의 기록을 썼던 記錄簡이다. 목간의 연대는「貞?」이라고 하는 元號가 쓰여 있기 때문에 859년부터 876년 사이에 작성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목간의 윗부분에는 年,月, 日이 기록되어 있으며, 더욱이 지급대상자에「殿」이라고 하는 경칭이 발견되기 때문에 어떠한 의례를 할 때, 재지의 유력자에게 酒와 飯, ?菜등을 지급했던 것을 기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성격을 가진 목간으로는 秋田??手取?水遺跡출토 목간이 있다. 이 목간은 제사에 관련한 남녀 18명에게「飯」등을 지급했던 것을 기록했던 記錄簡인데, 그 기재양식이 本村居村B 木簡과 유사하다. 무엇보다도 折敷을 轉用했던 목간이라고 하는 점도 공통된다.
折敷에 墨書했던 木簡과는 다르지만 岩手??柳之御所跡에서 출토되었던 12세기의 목간이 유명하다. 그중에서도「人?給絹日記」라는 표제를 가진 목간은 향연 할 때 사람들이 비단의 裝束을 하던 때의 記錄簡이다. 이를 통해 고대 지방사회에 있어서 의례와 연회의 장소에서 折敷이라고 하는 木製食膳具를 2차로 이용해서 記錄簡이 작성되었던 것이 널리 행해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本村居村B 遺跡출토 목간의 내용과 성격
Ⅲ. 秋田? 手取?水遺跡 출토 목간
Ⅳ. 岩手?平泉町·柳の御所跡출토「 人?給絹日記」
Ⅴ. 나오며
참고문헌
日文要約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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