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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숙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59輯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7 - 40 (34page)
DOI
10.15565/jll.2014.0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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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은 이미 습득한 어휘 부정의 대조, 반대 개념을 바탕으로 부정문에 대한 인지가 나타났는데 ‘안’ 부정문 습득 초기에는 ‘안(아)+서술어’의 형태와 ‘서술어+안’의 형태를 함께 사용하였다. 부정소 ‘안’은 일반적으로 ‘안’이 올 수 없는 환경에서도 나타나는 과잉일반화 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부사어가 결합된 문장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구(舊)정보의 사용으로 신(新)정보산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아동은 발화 차시가 늘수록 ‘안+서술어’의 구성으로 어순을 고정하였고 점차 성인과 동일한 문장을 산출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아동의 발화에서는 ‘안’ 장형부정문을 찾아보기가 힘들었고 이에 반해 ‘안’ 단형부정문은 과잉된 사용을 보이고 있었는데 단형부정문의 명확한 의미 전달과 발화 길이의 편이성으로 인한 효율적인 의사소통으로 그 쓰임이 적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못’ 부정문은 ‘안’ 부정문보다 늦게 나타났다. ‘못’ 부정문은 이미 습득한 ‘안’ 부정문으로 부정문의 문장 구성을 인지했기 때문에 부정소 배치 오류는 없었지만 이미 습득한 ‘안’ 부정문으로 인해 ‘안, 못’이 함께 나타나는 부정소 혼재가 나타났다. 또한 능력부정과 의도부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의미 오류가 나타나기도 하였는데 이를 통해 ‘안’ 부정문과는 다른 의미상의 문제로 인한 부정소 선택의 오류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못’ 장형부정문은 모든 연령의 아동에서 대부분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점 또한 ‘안’ 부정문의 명확하고 효율적인 의미 전달성으로 인한 결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 대상 및 방법
4. 연구 결과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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