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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호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45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11 - 14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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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 문제에 한정해, 해방 직후 조련(재일본조선인연맹)이 이 문제에 대해 조직적으로 어떻게 관여해 왔는지 관련 자료를 통해 규명하고 있다.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에 관한 문제의식을 분명히 하고 기존 연구 성과를 정리하는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이 논문을 통해 조련 중앙본부는 일찍부터 재일 조선인 재산을 접수하고 노무자 미수금 예탁을 위한 단체교섭 지침을 마련했으며, 조련 지방조직은 조선인 노무자가 아직 대거 귀환하지 않고 사업장 주변에 남아 있던 시기에 단체교섭을 주도하며 미수금 예탁활동을 전개했다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본 패전부터 1945년 12월까지는 조련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단체교섭을 지원하거나 추진할 수 있었지만 이듬해에 들어서는 점차 조선인 노무자들이 사업장을 떠나면서 점차 단체교섭이 어려워져 갔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논문을 통해 조련 중앙본부나 이와테현·도치기현·아키타현 지방조직의 미수금 예탁 과정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그러나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연구과제로 돌릴 수밖에 없다. 이 점에서 이 논문은 조련 초기의 조직과 활동 가운데 미수금 문제에 관한 일부 사례를 연구한 것이며 앞으로의 연구과제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또한 조련이 결성 초기에 거두어들인 예탁금의 향방을 규명하는 일도 앞으로의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한반도로 귀환한 노무자 당사자나 유가족에게 예탁금이 실제로 얼마나 돌아갔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져 있지 않다. 화폐 교환이 금지되어 있었고 한반도에서 미수금 피해자에 대한 예탁금 지급이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볼때, 조련이 획득한 예탁금은 대체로 귀환자 송출에 필요한 비용이나 조직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련의 미수금 예탁활동에 관한 연구 상황
Ⅲ. 점령당국의 귀환자 지참금 통제
Ⅳ. 조련의 귀환업무 관여와 배제
Ⅴ. 조련의 미수금 예탁활동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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