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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4 봄호 제37권 제1호 (통권 134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323 - 34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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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학술사상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개념은 무엇인가? 필자는 그것을 도의(道義)와 진가(眞假), 그리고 ‘도덕과 문장’에서 찾고자 한다.
‘도(道)’란 민이(民?)이고, 의덕(懿德)이며, ‘믿을 수 있는 말·근면한 행동’이고, ‘동연지심(同然之心)’이다. 도란 특별하지 않고 평범하며, 모호하지 않고 명백하다. 그래서 도를 들으면 기꺼이 따른다. ‘동연지심’은 성(性, 命)이고 이(理)다. 그러므로 ‘심즉성(心卽性)’이고 ‘심즉리(心卽理)’다. 이를 바탕으로 난곡은 심(心)을 인심(人心)·도심(道心)으로 나누지 않는다. 난곡에 의하면 심은 오직 ‘하나일 뿐이다(一心)’. 의(義)란 천리(天理)이고 민이이다. 이가 도이고 심이므로, 의는 이이고 도이고 심이다. 따라서 난곡에게 도와 의는 같은 의미다.
난곡은 ‘진(眞)’을 ‘성(誠)’으로 규정했다. 만물은 ‘성’에서 시작하고 ‘성’에서 끝난다. 이는 ‘성’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성’은 형이상의 본체로서 ‘성체(誠體)’다. ‘진’이란 진실되고 거짓됨이 없는 ‘성’이고, 그래서 만물의 근원으로 ‘진체’이며, 성현의 도(道)이고, 사람의 정(情)이다. 따라서 진은 곧 성(性)이고 정이 된다. 여기서 ‘심(心)·신(身)·물(物)이 하나’가 된다. ‘가(假)’는 ‘빌리다’와 ‘가짜’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가짜’라는 의미로 사용될 때, ‘가’란 ‘도의·심성정(이때의 정은 성이 그대로 드러난 정을 말한다)’에 어긋난 것을 지칭한다.
이처럼 난곡은 도덕을 매우 중시했다. 난곡에게 모든 행위는 도덕을 바탕으로 전개되며, 도덕에 어긋난 모든 것은 ‘가’이고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렇게 볼 때, 난곡은 철저한 ‘도덕이상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난곡의 ‘도의(道義)’
Ⅲ. 난곡의 ‘진가(眞假)’
Ⅳ. 난곡의 도덕과 문장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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