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주 (오사카대학)
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3 - 28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다무라 다이지로(田村泰次?)의 소설 “춘부전(春婦?)”을 중심으로, 본 작품의 ‘조선인 위안부’ 표상이 출판과 영화화의 과정에서 변용/소거되는 양태를 미연합군총사령부(GHQ/SCAP)의 검열을 시야에 넣고 전쟁을 둘러싼 기억/표상의 관점에서 응시한 것이다.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를 표상하는 소설 “춘부전”에는, 작가의 젠더관/민족관에 근거하는 타자표상의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고, 이 작품이 출판/영화화되는 과정에는 당시 미연합군 주둔이라는 전후일본의 상황, 그로 인한 동아시아 표상의 변용방식, 전후일본의 대중문화의 장을 통해 드러나는 전쟁을 둘러싼 기억과 젠더의 정치학이라는 문제군이 다수 얽혀있다. 미연합군총사령부(GHQ)의 검열을 컨텍스트로 출판/영화화되는 과정에서 “춘부전”의 ‘조선인 위안부’ 표상은 점차 그 형태를 변화/굴절시켜 가는데, 특히 영화가 리메이크되는 1965년의 시점에서는 그 민족성을 완전히 소거시키고 피식민지로 은유되는 여성성을 섹슈얼리티로 전환시킴으로써, 전후일본의 전쟁기억을 둘러싼 정치학 안에서 ‘여성’이 활용되는 방식을 드러내고 있다. 출판과 영화화를 통해 재구성되는 조선인 위안부 표상이 ‘보여지는 신체’로 섹슈얼리티화되는 전후 20년의 공간을 보다 문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기
2. 다무라 다이지로의 육체문학과 ‘조선인 위안부’ 표상
3. 반전영화 『새벽녘의 탈주(?の?走)』와 야마구치 요시코(山口淑子)의 신체/이미지, 그리고 처연한 사랑
4. 스즈키 세이준의 ‘미학’: 여성의 ‘보여지는’ 신체성
5.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37-00270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