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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말숙 (동명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6집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147 - 1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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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조선 숙종조의 文谷 金壽恒(1629~1689)의 유배시를 문학치료적 관점으로 고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 문학치료의 연구사는 타 연구 분야에 비해 비교적 짧은 편이다. 더구나 고전문학 분야에서 문학치료를 방법론으로 한 연구축적물 또한 온축된 결과가 아직은 방대하지 않은 실정이다.
본고의 목적은 김수항이 유배생활 중 지었던 시작품을 대상으로 그의 시세계를 탐색함과 더불어 고전문학 연구에 있어서 문학치료학적 접근의 가능성과 효과를 타진하는 계기를 삼고자 함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김수항이 귀양이라는 정치적 위난과 고통속에서 작시한 유배시가 어떠한 치유의 과정을 거치는가 하는 것을 논점으로 연구를 전개하고자 했다.
김수항은 정치적 격변 속에서 예기치 않던 유배생활을 하면서 겪은 심리적 외상을 시를 통해 드러내고 있었으며, 고뇌를 시 속에 표출하면서 현실을 수용하며 아픔을 해소하고 있었고, 나아가 달관하고 초월하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었다.
김수항의 유배시를 통해서 시 속에 노정된 유배객의 고충, 수용과 카타르시스, 치유와 정서적 회복 등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유배라는 정치적 좌절과 고통스런 경험을 시로 옮기면서 심리적 외상을 드러내며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치유의 과정을 통해 작가의 삶의 폭과 깊이가 더해 감을 알 수 있었다.
우리의 고전문학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서 문학치료적 방법론을 보다 심화시켜 나가고 박차를 가하게 될 때 연구의 지평이 더욱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작가의 상황과 작시를 통한 치유
Ⅲ. 상처와 치유의 양상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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