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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형준 (경희대학교) 이계영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제8권 제3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515 - 524 (10page)
DOI
10.21184/jkeia.2014.09.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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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인지과학의 체육적 함의를 탐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인지과학의 체화된 인지, 영상도식, 은유의 분석을 통하여 체육적 함의를 알아보았다. 제2세대 인지과학자들은 인지라는 말을 감각이나 지각은 물론 개념과 상상 등 두뇌의 작용이 개입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포괄적 방식을 사용한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범주화를 수행한다. 범주는 몸이 느끼는 ‘체험’, 바로 그 자체이다. 따라서 범주와 개념은 각각 순전히 지성적인 것이 아니라 몸적인 것이다. 범주와 개념은 몸의 감각-운동 체계에 담겨있는 정보의 지형도라고 할 수 있다. 인지과학에서 신체란 시공적 구체성, 상호작용적 관계성, 환경적 개방성, 그리고 자기 변형성을 지닌 물리적 체계를 말한다. 즉 신체란 구체화된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 변형을 이룩하는 살아있는 체계이다. 이것이 인지과학의 철학이며 체육의 이상인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체육이 지향해야 할 철학적 가치들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체화된 인지와 확장된 마음에서 체험을 통한 인성함양의 체육을 말하였으며, 둘째로 영상도식의 구조화에 있어서는 운동자로 하여금 어떤 철학적 의미를 가지게 하는지 사유할 수 있는 단초를 제안하였으며, 셋째로 스포츠에서의 은유는 삶의 본질을 그대로 반영하며, 스포츠를 통한 인간 생활의 다양한 면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인지과학과 몸
Ⅲ. 인지과학의 관점에서 본 운동하는 몸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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