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동석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4집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703 - 73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상 수필의 ‘나’는 권태를 자각한 존재이다. 권태 자각 여부는 ‘나’와 타자를 구분 짓는 기준이다. 이를 통해 ‘나’는 자기의식을 정립하며 주체로서 자리한다. ‘나’의 자기의식은 타자와의 보기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따라 구분된다. ‘나’가 일방적인 관찰자일 때, ‘나’의 자기의식은 권태를 자각한 존재의 ‘공포’이다. 그리고 타자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이다. 또한 타자와의 상호관계가 부재한 고립의 상태에서 형성되는 의식이다. 이때 ‘나’의 의식은 ‘나’가 일방적으로 보고 있는 타자를 도구 삼아 생성된다.
이와 달리 타자의 눈을 자각한 ‘나’는 타자와의 상호관계 하에서 자기의식을 가진다. 이때‘나’는 타자의 시선을 자기 존재를 세우는 기준으로 삼는다. 그리고 ‘나’는 대체로 타자의 기준에 못 미치는 존재로서의 ‘수치’의 의식을 가진다. 이는 자신에 대한 성찰을 수반한다. 특히 이상이 동경에서 쓴 수필에서 이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나’는 20세기에 속한 타자(동경)의 눈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아직 20세기에 도달하지 못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나’는 스스로를 점검하는 의식을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나’는 정체된 일상에 대한 공포와 이에 호응하는 것으로서의 죽음의식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타자의 기준에 일방적으로 복속되는 것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가진다. 자신을 향한 타자의 눈을 다시 타자에게 되돌리는 비판적인 의식을 수반하는 것이다. 이는 삶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는 자세를 통해 구체화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나’와 타자의 구분 짓기로써의 권태 자각
Ⅲ. ‘나’의 일방향적 보기와 고립된 자기의식
Ⅳ. 타자의 눈 자각과 ‘수치’와 ‘성찰’의 자기의식
Ⅴ. 결어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800-00265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