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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대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53권 제2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23 - 16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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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 7-8권에서 최선의 정체의 성격과 조건들을 제시한다. 최선의 정체는 최선의 시민들로 이루어진 것이다. 최선의 시민이 되는 것은 최선의 인간이 되는 것이며, 최선의 인간이 되는 것은 자신의 혼 안에 있는 이성적 부분의 실현을 본 인간을 의미한다. 그것은 여가에서 가능하다. 전쟁의 목적이 평화이듯 노동의 목적은 여가이며, 이런 여가는 단순한 휴식이나 놀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여가는 유용함이 아닌 고상함을 추구하는 정신과 결합되며 지적인 탁월성과 관련된다. 여가는 탁월성을 갖춘 삶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또한 여가는 교육의 주된 목적이다. 여가를 위한 교육은 음악이다. 음악은 혼의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의 논의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학』 7-8권에서 여가에 대하여 해명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런 여가에 대한 고찰은 플라톤의 여가에 대한 언급과 차이를 갖는다. 그 차이는 여가와 놀이와의 관계, 여가와 관조적 삶(bios theoretikos)과의 관련 등에서 비롯된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여가는 시간의 여유나 노동에서 벗어난 시간의 의미를 갖는 하위수준과 관조적 삶과 관련되는 상위수준으로 구분해서 고찰될 수 있다. 이런 구분을 플라톤에게 적용하면 플라톤의 여가는 하위 수준 의미의 여가에 더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정치학』 7-8권의 지위와 주제
3. 노동의 목적으로서 여가
4. 여가와 음악
5. 플라톤의 여가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여가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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