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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미정 (한국성서대)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14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53 - 81 (29page)
DOI
10.21208/kla.2014.09.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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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들의 한국어 문학은 언어적인 제약성과 고국과의 문학적 편차로 인하여 거주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소외되어 왔다. 현재 한국어로 작품을 쓰는 재미한인 작가들은 대부분 1970년대 이후 이주한 사람들이며 그들의 작품에 나타나는 의식세계는 이민 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그들은 초기에 이민한 사람들일수록 그리고 미국에서의 적응과 정착의 과정이 어려울수록 이민생활의 힘겨움이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절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재미한인 시에 나타난 특징은 이민자의 갈등과 현실을 담아낸 작품, 미국에 존재하는 많은 타자들을 형상화해 낸 작품, 그리고 다민족 사회를 긍정하는 작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단일 민족 · 단일 혈연을 고집하던 이전의 의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긍정하고 수용하려는 모습이다. 이러한 특징은 복합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부정적인 이민자의식에서 긍정적인 세계인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재미한인들의 작품은 디아스포라문학에서 트랜스내셔널리즘 문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섞이고 경계를 넘는 시대이다. 그런 점에서 다문화, 다중정체성을 지향하는 재미한인 문학은 변화하는 시대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학으로서의 의미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부유하는 삶, 갈등의 언어
3. 문명의 그늘 속에 존재하는 타자들의 형상
4. 순혈주의를 넘어서
5. 디아스포라 문학에서 트랜스내셔널리즘 문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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