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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선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14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83 - 111 (29page)
DOI
10.21208/kla.2014.09.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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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는 북한문학의 본질을 규명하는 동시에 남북문학의 접점을 찾는 과정과 연관된다. 북한문학을 한국문학의 한 갈래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해외 한국문학의 영역으로 보아야 하는가? 등의 문제와 연관된다.
북한문학의 핵심은 1960년대 후반 이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원칙이다. 북한문학이 수행해야 할 가장 큰 임무는 혁명을 통해 수령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북한에서 수령은 모든 미적 기준이 되고, 수령의 항일무장혁명투쟁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제시된다. 북한문학은 수령의 아름다움과 혁명방식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한 사회 전체를 하나의 사상으로 묶어 낸다. 북한문학의 정밀한 읽기를 위해서는 정치의 장으로 나가야 한다.
북한 김정일의 사망과 함께 김정은 시대가 열렸지만 북한문학의 주제는 여전하다. 문학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는 없다. 2012년 김정은 등장과 함께 ‘김정은 동지’에 대한 충성을 다지는 내용을 새해를 시작하였다. ‘김정은 동지’에 대한 무한한 칭송과 찬양, 김정은 시대를 ‘희망’, ‘행복’의 시대로 규정한 작품들이 선 보였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북한문학의 미래는 남북문학사의 통합 속에서 기획되어야 한다. 남북문학의 통합을 위해서는 북한문학의 ‘북한적 특수성’과 ‘문학적 일반성’의 관계를 치밀하게 규정해야 한다. 또한 북한문학의 본질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 ‘혁명문학’이나 ‘선군문학’처럼 북한문학에만 적용되는 개념부터 전통, 역사, 고전, 민족 등에 대한 차이가 논의되어야 한다. 북한문학에서는 문학전통, 역사소설, 민족적 특성 등의 개념이 어떤 맥락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북한문학의 현재
3. 북한문학의 미래, 통합문학의 미래
4. 결론 : 남북문학의 소통을 위한 모색
참고문헌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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