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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애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회사연구소 교회사연구 敎會史硏究 第45輯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99 - 253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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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방전교회의 프랑스 선교사들은 19세기 말 한국어 사전과 문법서 편찬에 큰 공헌을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들의 인쇄된 한국어 문법서 Grammaire coreenne(1881년 인쇄본, 이하 GCI)과 Histoire de l’eglise de Coree의 서론 7장 “La langue coreenne”(1874년, 이하 HEC)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19세기 말~20세기 초 한국어 문법서 간 상호 영향 관계에 대해 미처 분석되지 않거나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았다. 즉 이들은 HEC가 GCI의 초고를 요약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의 저자는 리델의 GCI의 초고인 두 편의 육필본(GCM-1, GCM-X)을 파리 문서고에서 찾아 최초로 면밀하게 분석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GCI 및 달레의 HEC와의 상호 관계를 다음과 같이 규명하면서, GCM-1만 발견되었던 2013년의 선행 연구에서 제기한 주장에 더욱 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었다. 첫째, GCM-X는 GCM-1의 후속본이다. 둘째,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하는 달레의 HEC에 수록된 오류 예문과 긴 예문을 근거로 볼 때, HEC의 참조본은 GCM-X가 아닌 GCM-1일 가능성이 높다. 셋째, 달레는 인도 지역의 다양한 언어의 사전 및 문법서도 집필했는데, HEC에 수록된 한국어 통사 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표현이 그가 집필한 타밀어 문법서 초본 등에도 나타난다. 이는 HEC와 GCI에 동시에 나타난 한국어에 대한 통합적인 기술은 달레의 것임을 지지하는 증거라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는 달리, HEC가 GCI/GCM으로부터 일방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쌍방향적인 영향 관계가 있었다는 강력한 근거가 된다. GCI/GCM은 HEC에 한국어 원자료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 반면, HEC는 GCI/GCM에 통사 구조에 관한 전문적인 언어학적 지식과 함께 한국어 계통 분류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기
2. 선행 연구
3. GCM-X의 체제와 구성
4. 문헌 간 유사성 판단을 위한 간접적 검증
5. 이어가기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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