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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원기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7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221 - 25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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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인문학은 이야기를 통해 관계와 소통을 극대화하는 인문학을 말한다. 이야기인문학은 방법적으로 ‘이야기로 하는 인문학’이며 내용상으로 ‘이야기로 된 인문학’이다. 이야기인문학은 인문학의 관계와 소통 정신을 극대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 인문이라는 말은 ‘하늘의 무늬’에 대비되는 ‘인간의 무늬’를 지칭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문은 우주와 자연의 무늬인 천문, 지문과 긴밀한 상관관계 속에 존재한다. 동아시아인들은 인문이 도를 얻게 될 때 천문과 지문도 함께 지극해 진다고 여겼다. 인문의 중요한 대상으로는 시서예악을 거론하는데 이들은 관계와 소통의 절차와 방식들을 중심내용으로 삼고 있다.
판소리 <흥보가>와 『장자』와 『사기』는 동아시아의 이야기인문학의 전통적 사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흥보가>는 이야기 자체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직접적으로 추구하였고, 장자는 이야기를 통한 사유를 잘 전개하고 있으며,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서 이야기로 기억하는 역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이들은 문사철이 적극적인 관계와 소통을 통하여 융합하는 최고의 경지를 이룩하였다.
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이야기인문학은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문학을 창조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지니고 있다. 그것은 첫째, 분과인문학을 넘어 융합인문학으로 가는 기제로서의 가능성, 둘째, 인문학의 근본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 셋째, 다매체 시대에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동력으로서의 가능성, 넷째, 다른 학문을 발전시키는 중심동력으로서의 가능성, 다섯째, 지행합일의 실학적 인문학으로서의 가능성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관계와 소통의 인문학
Ⅲ. 관계와 소통의 정신으로 본 이야기
Ⅳ. 이야기인문학의 가능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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