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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진헌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6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11 - 14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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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30년대 중ㆍ후반을 전후해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임홍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1930년대 초 전봉제가 시도한 그림동요를 더욱 발전시켰으며, 그림동화, 만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물들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임홍은이 아동문학가로 활동한 시기는 1933년부터 1937년까지이다. 그의 주 활동 무대는 아이생활사에서 발간한 어린이 기독교 잡지 『아이생활』이었다. 그밖에 신문을 통해 동요나 동화를 발표하기도 하지만, 그의 문학적 성과는 단연 『아이생활』에 있다. 그가 잡지에 게재한 그림동요는 50여 편이 넘으며, 단조로운 이야기에 얹은 그림 및 삽화 또한 부지기수다. 한편, 5년간 그의 노고가 집약된 것이 1938년에 출간된 그림책 『아기네 동산』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 『아이생활』 잡지에 실었던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목차는 4계절별로 나누어 편집을 했고, 작품은 그림, 곡보(曲譜), 노래(동요), 이야기(동화) 순으로 실었다. 이 책은 그림책의 다양한 종류를 모아놓은 엔솔로지 형태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어린 유아들을 고려한 ‘글 없는 그림’들이다. ‘애기그림책’이라는 제목으로 14점의 그림을 싣고 있는데, 글을 모르는 유아들에게 사실적으로 그린 생활소재의 그림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사물을 인지하고,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림동화도 이미지 및 인물묘사의 정교화를 통해 서사의 내용을 충분히 보여주며, 어린이들이 문학적 감수성 및 상상력을 키워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임홍은은 당시 일본 그림책들이 활개를 치던 상황 속에서, 조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발간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그 방안으로 그림책 발간에 심혈을 기울인 작가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작가 생애 및 작품 활동
Ⅲ. 『아이생활』 그림동요 현황 및 특징
Ⅳ. 엔솔로지 『아기네동산』 발간 및 의의
Ⅴ.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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