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경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115 - 151 (37page)
DOI
10.17855/jlas.2014.02.33.1.11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다양한 인종과 이질적인 문화의 교류 속에서 라틴아메리카 예술의 역동적인 힘이 만들어졌다. 생동감과 독창성 그리고 경이로움으로 대변되는 라틴아메리카 예술은 바로 이 다양한 문화적 도가니에서 태어났다. 이질적 문화 요소들이 시각적 예술로 표현되기까지는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정치적 요소들이 유럽이나 북미지역의 경우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는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적 기반이 약하고 자생적 정치이론도 확고하게 확립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국가의 정체성을 형성할 시기에 정치 분야의 역학적 구조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 자신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문학과 예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예술가들에 대한 높은 존경심과 예술을 통한 국가적 정체성 구현이라는 명제는 적지 않은 라틴아메리카 예술가들에게 국가의 정체성 구현을 위해 글을 쓰게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술가들은 국가와 동일시되고 예술가들이 추구하는 여러 국가들의 통합체는 라틴아메리카였다.
그러나 많은 예술가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예술행위를 했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예술작품들을 통해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은 모호하기만 했다. 일단 지역마다 정체성의 내용이 차이가 있고 예술가들 사이에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가 뚜렷하지가 않았다. 어쩌면 문화의 다양함에서 오는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예술가들이 하위계층에서도 자연스럽게 배출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예외 없이 유럽에 유학을 다녀온 소수 엘리트들이었다. 예술작품들이 국민들의 정서를 폭넓게 수렴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향후 라틴아메리카 예술계가 고민하며 풀어야 할 숙제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회화를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에 상존하는 다문화가 어떻게 상호 연관 속에 형성되었는지를 천착했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인디오주의와 모더니즘
III. 구성주의
IV. 표현주의
V. 앙드레 드랭과 노베첸토
VI. 벽화주의
VI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309-001158657